좀비 경제 '그리스'…바람만 불어도 날아간다.

입력 2015-08-06 10:23  



[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그리스, 3차 구제금융협상 불발 이후 휴장
등락 속에 재개장 이후 19% 폭락했다. 3일차 유럽증시 상승 속에 유일하게 하락한 것이다. 업종별로 보면 금융, 제조업 주가가 급락했다.

Q > 은행 `뱅크 런` 현상 아직까지 지속
은행의 뱅크 런 현상은 아직도 지속되고 있다. 신용이 받쳐주지 않아 국채발행이 중지됐고 회사채 발행은 사실상 중지된 상태로 볼 수 있다. 유통시장 기능이 죽어 채권거래는 소강상태다.

Q > 치프라스 취임 이후 마이너스 성장
치프라스 취임 이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7월 제조업지수는 30.2로 사상 최저수준이다. 7월 경기신뢰지수는 81.3으로 3년 만에 최저치다. 국가채무비율은 177%에서 200%로 급증했다.

Q > 재정, 통화정책 무력화된 `정책 함정`
재정 함정, 통화정책 함정, 구조조정 함정, 불확실한 함정, 빚의 함정에 빠져 있어 정책신호에 아무런 반응이 없는 좀비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Q > 뭐 하나 믿을 것 없어 GE, `대탈출`
뭐 하나 믿을 것이 없기 때문에 대탈출이 진행되고 있다. 자본통제 이후 외국 금융사는 본국으로 환원하고 있다. 외국기업은 탈출하고 자국기업은 본사를 이전하고 있다.

Q > 디폴트, 그렉시트 우려 지속
디폴트, 그렉시트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그리스는 독자적 생존방안을 선호하고 있다. 곤경에 빠진 치프라스 총리는 총선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Q > 유클리드 차칼로토스, 그리스 재무장관
그리스 재무장관 유클리드 차칼로토스는 전임 재무장관보다 더 좌파 성향이다. 당면 현안에 대해서는 회색 지대 입장을 취하고 있다. IMF의 채무탕감 제안에는 부정적인 입장이다.

Q > 구제금융 협상 당사자, 트로이카,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당사자는 트로이카와 그리스다. 종전과 달리 트로이카 간 균열조짐이 뚜렷한 모습이다. ECB도 우호적인 입장에서 부정적인 입장으로 바뀌고 있어 협상이 타결되더라도 국제금융시장에서 기대하는 모습으로 타결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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