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빈클라인이 캘빈클라인 컬렉션(Calvin Klein Collection)의 2015 가을 글로벌 멀티미디어 캠페인을 공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적인 영상 아티스트 찰스 아틀라스(Charles Atlas)가 직접 촬영한 포토 및 영상으로 전설적인 예술가와 브랜드와의 특별한 조합을 보여준다.
뉴욕에서 촬영된 새 글로벌 캠페인은 2015년 가을 컬렉션 무대에 섰던 모델 그레이스 하르젤(Grace Hartzel)과 필립 히리브낙(Filip Hrivnak) 뿐만 아니라 태미 윌리암스(Tami Williams), 마르체 베르호프(Maartje Verhoef)와 오토 피어스(Otto Pierce)가 참여했다. 브랜드의 여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프란시스코 코스타(Francisco Costa)와 남성복 디렉터인 이탈로 주첼리(Italo Zucchelli) 역시 찰스 아틀라스와 함께 일하며 그들의 비전을 모아 현실로 승화시키고자 노력했다.
이번 캠페인을 촬영한 찰스 아틀라스는 영화, 영상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혁신적인 아티스트로 잘 알려져 있다. 필름과 영상에 관련된 대부분의 장르를 모두 섭렵했으며, 특히 카메라만을 위한 안무 퍼포먼스와 영상을 접목시킨 ‘미디어 댄스’(media-dance) 장르를 처음 개척하는 역할을 했다. 그의 작품들은 휘트니 미술관, 뉴욕 현대미술관, 파리 국립현대미술관 폼피두 센터, 런던 현대예술원 등 세계 곳곳의 미술관에 전시됐다.
캘빈클라인 최고 마케팅 경영자인 멜리사 골디(Melissa Goldie)는 “찰스 아틀라스 같은 예술계의 명사와 함께 일한다는 것은 우리 브랜드가 예술계와 얼마나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찰스는 프란시스코와 이탈로의 컬렉션을 그 만의 멋진 방식으로 접근하여,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정말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비주얼을 만들어 냈죠”라고 말했다.
2015 가을 광고 캠페인은 캘빈클라인 인하우스 광고 에이전시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프린트, 디지털 및 아웃도어 광고 형식으로 전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