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자두, "강두, 대두될 뻔" 폭로에 스튜디오 '초토화'

입력 2015-08-06 11:33  


▲라디오스타 자두 (사진=방송화면캡처)

라디오스타 자두, 강두

라디오스타 자두, "강두, 대두될 뻔" 폭로에 스튜디오 `초토화`

라디오스타 자두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일화가 눈길을 끈다.


자두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함께 활동하던 강두에 대해 입을 열었다.


5일 오후 밤 11시 15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자두는 "강두라는 이름은 어떻게 만들어졌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당시 강두씨 이름 후보가 백두, 만두, 대두 등 `두`자가 붙은 단어였다."며 "내가 자두니까 자두의 `두`에 맞춰 작명을 한 것"이라며 웃음을 선사했다.


자두는 "가장 유력했던 후보는 백두였다"며 "그런데 나중에는 `강두`가 괜찮다고 해서 결국 자두와 강두로 데뷔하게 됐다"며 강두 이름에 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자두는 강두의 근황에 대해 묻자 “오랫동안 연락이 닿지 않고 있었는데 불과 1, 2주 전에 어떤 작가 분에게 연락처를 받았다”며 “한번 만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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