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파인텍(대표, 강원일)은 지난 4일과 5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이 1041.733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청약 증거금은 약 1조 1,656억원입니다.
파인텍 관계자는 “국내 백라이트 유닛(BLU) 선도기업으로 터치스크린모듈과 LCD 모듈 등 제품 라인업을 다각화하고, 삼성, 재팬디스플레이 등 글로벌 메이저 고객사를 확보해온 것이 강점으로 작용했다"며,
“앞으로 베트남 생산기지를 거점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제품군을 다변화해 투자자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파인텍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한 수요예측에서 밴드 상단인 1만 500원에 공모가가 결정된 바 있습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가운데 96.9%가 10,500원 이상을 제시하는 등 기업 펀더멘탈과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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