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
일본과 1-1 무승부, 일본 축구팬들 "K리그 수준 높아"
한국대표팀이 일본과 1-1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 중국 우한 경기장에서 열린 `2015 동아시안컵` 남자부 2차전서 일본과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국은 전반 27분 장현수가 페널티킥을 성공했지만, 38분 야마구치 호타루에게 중거리 슈팅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날 무승부로 한국은 5년째 한일전 무승(3무 2패)을 이어갔다.
한편, 경기 후 일본 축구팬들도 아쉬운 목소리를 냈다.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간신히 비겼다" "솔직히 K리그가 J리그보다 강한 것 같다" "이재성 선수의 기술 훌륭하구나" "너무 답답했다" "일본은 국내파와 해외파 격차가 현격한 것 같아" "중국전은 꼭 이겨 줬으면 좋겠다" "더위 때문인가 왜 이렇게 무기력한가. 패스 게임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어" "한국축구는 선수층이 두껍구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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