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 만드는 법, 백종원표 '목살 스테이크 카레' 비주얼 보니

입력 2015-08-06 12:36  

카레 만드는 법, 백종원표 `목살 스테이크 카레` 비주얼 보니 카레 만드는 법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 카레 만드는 법에 대해 지난 6월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이 `목살 스테이크 카레`의 카레 만드는 법이 화제를 모았다. 그 중에서도 손님 접대용으로 유용한 `목살 스테이크 카레`가 특히 눈길을 모았다. 백종원에 따르면 두툼한 돼지고기 목살을 꺼내서는 밑간을 한 뒤 칼로 살짝 잘라준다. 이는 익을 때 고기의 틀어짐 방지를 위한 것으로, 백종원은 이 과정에 대해서 "안 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목살을 손바닥으로 두들긴 후에도 "안 해도 돼. 그냥 있어 보이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다음 목살을 프라이팬에 놓고 고기가 익을 동안 양파를 채 썰어 넣어준다. 포인트는 `너무 익혔나` 싶을 정도의 고기 익힘이다. 이어 감자와 당근을 넣고 물을 부은 뒤 끓이면 목살의 색이 연해지는데, 이후 고형 카레를 풀어주면 `목살 스테이크 카레`가 완성된다. 백종원은 "이것 말고도 응용을 할 수 있다. 목살은 예시일 뿐"이라며 오징어와 닭으로 만들 수 있는 카레 요리도 소개했다. 이어 백종원은 접시에 밥 한공기, 목살을 올린 뒤 덩어리 감자와 당근을 더했으며, 파프리카로 색감을 살린 뒤 카레 국물을 떠 넣어 목살 스테이크 카레의 장식을 완성했다. 한편, 카레우동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동면 600g, 닭가슴살 200g, 양파 1/2개, 당근 1/4개, 피망 1/2개, 감자 1알, 카레 가루 120g, 포도씨유 1큰술, 맛국물 6컵을 준비한다. 먼저 가쓰오부시를 제외한 맛국물 재료를 냄비에 담아 가열한다. 물이 끓으면 가쓰오부시를 넣고 불을 끈다. 가쓰오부시가 가라앉으면 걸러내 맛국물을 만든다. 이어서 닭가슴살과 감자, 양파를 한입 크기로 썰고, 당근은 반달썰기를 하고, 냄비를 달궈 포도씨유를 두른 뒤 재료를 넣고 중간불에 5분간 볶다가 맛국물을 붓고 무르도록 익힌다. 여기에 카레 가루를 넣고 잘 풀어준 뒤 중불에 10분간 끓인다. 우동면은 끓는물에 5분간 데친 뒤 체에 건져 물기를 뺀다. 마지막으로 그릇에 우동을 담고 카레를 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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