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임시 공휴일에 2,500만 명이 쉰다고 가정할 때 1조 3,100억 원의 내수 진작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과거 임시공휴일 하루의 1인당 소비지출액 등을 근거로 추정한 결과 임시공휴일 하루의 경제 전체 소비지출액은 1조 9,900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숙박업과 운송서비스업, 음식업, 오락문호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소비지출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 연구위원은 "경제 상황이 좋다면 공휴일의 내수 진작 효과가 두드러지지 않지만 현재 한국 경제처럼 공급 부족이 아닌 수요 부족 상황에선 임시 공휴일의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