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임우일 옆에 있는 오나미 질투"...오나미 반응은?
임우일 김영희
개그우먼 김영희가 임우일을 좋아한다고 밝힌 가운데 오나미를 질투한다고 밝혔다.
과거 김영희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바 있다.
김영희는 임우일에 4번 퇴짜를 받았다고. 특히 자신은 퇴짜 이후 그와 어색해졌지만, 최근 오나미가 그와 친하게 지내 오나미를 질투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나미는 "임우일과 회의를 하고 있으면, 김영희가 나타나서 나를 지켜본다"며 "나는 잘생긴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영희 어머니는 딸 김영희가 임우일을 좋아하며 마음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 속상하다고 밝히며 "오늘 임우일을 박살내려 나왔다"고 말해 임우일을 당황하게 했다.
임우일은 자신에게 끊임없이 고백하는 김영희에 마지막까지 거절 의사를 밝혔고, 김영희는 "그래, 가라"고 말했다.
한편, 개그우면 김영희가 개그맨 임우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 쇼-직업의 섬세한 세계`코너에 출연한 김영희는 "나는 공개 짝사랑을 했다"며 "임우일 오빠 많이 해먹었다. 나 때문에 방송도 많이 나가고 그랬다. 아직도 나를 여자로 안 본다고 하더라. 나는 근데 임우일이 아니면 못 만나겠더라. 그 오빠는 완전체"라고 말했다.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