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아현 "너같이 괜찮은 애가 왜?" 김원준 말은 함정

입력 2015-08-07 02:47   수정 2015-08-07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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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투게더 이아현, 김원준, 이현이, 유상무, 장도연

`해피투게더` 이아현이 김원준이 주선한 소개팅을 공개했다.

`해피투게더` 이아현 김원준은 6일 KBS2 `해피투게더`에 절친으로 출연했다. 이아현 김원준은 과거 소개팅 때문에 웃지 못할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원준은 이아현에게 "너처럼 괜찮은 애가 남자친구가 없니? 좋은 사람을 소개시켜줄까?"라고 소개팅을 제안했다고.

이아현은 "(김원준이) 소개팅이란 말을 절대 안 썼다"라고 폭로했다. `해피투게더` MC들은 "연예인이었구나. M4 중에 하나예요? 배기성씨구나!"라고 말했다.

김원준은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기성아 미안하다. (배기성이 이아현의) 광팬이었다. `예뻐? 뭐 좋아해?` 팬으로 시작해서 팬심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아현은 "소개팅인 줄 몰랐다. 그런데 배기성이 들이대더라. 명절 음식을 싸서 집 앞에 배달을 해주기도 했다. 그래서 김원준에게 부담스럽다고 이야기했다"고 털어놨다. 김원준은 "(배기성과) 소개팅의 후유증인지 그 이후로 이아현이 연락이 뜸해지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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