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이부진 남편 임우재 이혼거부, 이부진 임우재, 이부진 남편, 이부진 호텔신라
삼성 이부진 남편 임우재가 이혼 거부 의사를 밝혔다.
삼성 이부진 남편 임우재의 이혼 거부는 6일 공개됐다. 이부진 남편 임우재는 이날 수원지법 성남지법에서 열린 가사조사 기일에 참석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삼성 이부진 남편 임우재는 조사 후 취재진에게 "가정을 지키고 싶다"며 이혼 거부 의사를 드러냈다.
이부진 남편 임우재의 법률대리인 조대진 변호사도 "임우재 부사장이 밝힌 기존 입장과 달라진 것은 없다. 이혼한 의사가 없다는 의미"라고 가조했다. 그간 임우재 부사장은 자녀의 친권과 양육권을 포기하지 않을 입장을 밝혔지만, 이혼 자체를 거부한다는 분명한 입장은 처음이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지난해 11월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이부진과 임우재는 1999년 결혼했고, 두 사람 사이에는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이 있다. 이부진 사장의 이혼 소송 이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