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12일 새 디지털 싱글 `프리즈너`로 컴백하는 여성 솔로 디바 스테파니(Stephanie)가 컴백 뮤직비디오에서 아찔한 베드신을 예고해 화제다.
스테파니의 소속사 마피아 레코드가 7일 스테파니의 신곡 `프리즈너(Prisoner)` 뮤직비디오 비하인드컷을 일부 선공개한 것.
공개된 한 장의 사진 속에는 스테파니가 검은색 속옷 차림으로 한 남성과 침대 위에서 서로 몸을 뒤엉킨 채 아찔한 베드신을 예고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다른 사진 속에는 침대 위 스테파니의 복잡 미묘한 감정선이 느껴지는 표정이 뮤직비디오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스테파니는 생애 처음으로 과감히 베드신에 도전했다. 소속사 측은 "신곡 `프리즈너`는 사랑해선 안될 남자를 사랑하게 된 여성의 양면적인 내면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라면서 "MV에서도 속으로는 스스로 나쁜 여자라고 자책하고 더 선을 넘을까 봐 걱정 하면서도 다른 여자의 남자에게 이미 강력하게 빠져버린 여자의 모습을 표현한 스테파니의 열연이 돋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뮤직비디오는 국내 유명 가수들을 제작해온 홍종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퀼리티를 높였다. 최근 `탑기어 코리아`의 연출을 맡아온 그는 스테파니를 위해 의리를 자처하며 무보수로 기꺼이 이번 작업에 함께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