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은 2015년도 하반기에 국내 블라인드형 PEF를 운용할 업무집행사원 선정계획에 따라 최대 1,000억원 범위 내에서 5개 운용사를 선정해 각 200억원씩 균등 배분할 계획입니다.
이달 24일까지 제안서 제출을 받고, 정량평가를 실시해 모집 운용사의 2배수에 해당하는 1차 선정기관을 대상으로 2주 동안 현장실사와 정성평가를 진행한 뒤 9월 둘째 주 정도에 위탁운용사 5개를 최종 선정할 방침입니다.
사학연금 관계자에 따르면 "2014년도부터 정부가 M&A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PEF에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되고 있으며, 2015년도에는 국민연금 등 타 기관의 운용사 선정 이후 매칭투자가 진행되고 있어 PEF 결성이 유리한 상황에서 우수한 운용사에 위탁투자를 하기 위해 모집공고를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