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현 남동생 "매형이었던 사람, 너무 원망스럽다"

입력 2015-08-07 13:05  

이아현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이아현 남동생의 과거 발언에도 관심이 모인다. 이아현은 과거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이하 좋은아침)에 출연했다. 당시 이아현은 미국 친정집을 방문해 20년 만에 가족과 함께 추석을 지냈다. 남동생 이웅현 씨는 누나를 안쓰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웅현 씨는 “매형을 결혼하기 전부터 몇 번 봤지만 좋은 사람으로 봤었다”며 “누나가 혼자 다 해내고 겪어야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털어놨다. 또한 “아이들 역시 아빠 없이 자라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며 “아이들이 엄마랑 살면 아빠의 정을 잘 모를 텐데…매형이었던 그 사람이 너무 원망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누나가 많은 후유증을 겪었다. 자기가 벌인 일도 아닌데 희생했다. 아이들도 아픔을 겪었다”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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