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는 올 2분기 매출 202억 원, 영업이익 66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습니다.
1년 전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0.3%, 63% 감소했습니다. 전 분기와 비교해도 22.3%, 34.6% 줄었습니다,
상장의 원동력이 됐던 `애니팡` 시리즈(애니팡, 애니팡2, 애니팡 사천성) 외에 차기 흥행작을 내지 못한데다 주요 게임 라인업의 매출 감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민광식 선데이토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흥행 게임들의 지속적인 업데이트, 서비스 강화를 통한 성장 기조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라인업 확대로 3분기부터 점진적인 매출 다변화 효과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선데이토즈는 3분기 말 신작 퍼즐게임 `상하이 애니팡`을 시작으로 하반기 북미와 유럽 지역에 서비스할 `애니팡 글로벌`(가칭) 등 다양한 `애니팡` 브랜드 게임들의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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