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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더걸스 컴백, 원더걸스 유빈, 원더걸스 I feel you (유희열의 스케치북 원더걸스)
원더걸스 컴백은 원더걸스 유빈의 드럼 덕이었다?
원더걸스 유빈이 원더걸스 컴백 비화를 공개했다. 8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밴드 원더걸스(유빈, 예은, 선미, 혜림)가 컴백 무대를 펼쳤다.
원더걸스는 선예 소희가 탈퇴하고, 원년멤버 선미가 합류했다. 원더걸스 컴백은 밴드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원더걸스 유빈은 밴드 원더걸스에 대해 "한명씩 악기를 배우기 시작했다"라며 "내가 1년 반 전부터 드럼 배우고 싶어서 배웠다. 혜림이 기타를 배우고 예은은 원래 키보드를 치고 있었다. 선미가 질 수 없다고 베이스를 배웠다"고 설명했다.
원더걸스 유빈은 "(멤버들과) 합주를 해보자고 했다. 합주를 해보면 늘게 되니까 재미로 했는데 우연히 (박진영) PD님과 사장님이 보고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점점 일이 커져서 이렇게 무대에 서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원더걸스는 `I Feel You`를 3일 발표했다. 원더걸스 `I Feel You`는 3년 만에 발매하는 원더걸스 3집 `REBOOT`의 타이틀곡으로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원더걸스 `I Feel You`의 1위는 의미가 남다르다. 원더걸스 `I Feel You` 1위로 소녀시대의 라이벌이 화려하게 복귀했다. 앞서 소녀시대는 `Party`로 컴백하며 라이벌로 원더걸스를 꼽은 바 있다. 원더걸스와 소녀시대는 2000년대 후반 라이벌로 걸그룹 흥행을 이끌었다.
원더걸스 `I Feel You`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1980년대 초 뉴욕의 라틴 아메리칸 커뮤니티에서 시작된 프리스타일 음악으로 신스 악기들과 싱코페이션 기반의 화려한 리듬을 결합시켰다. 원더걸스 `I Feel You`를 제외하고 멤버들이 전 수록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