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수면시간은 7~8시간이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이상적인 수면시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특히 요즘처럼 가만히 있어도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폭염과 열대야에서 편안한 잠을 잘 수 있는 이들은 많지 않다.
때문에 최근에는 편안한 밤을 위한 반신욕과 샤워 등을 위한 바디 관련 제품, 그리고 힐링을 위한 향초 등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먼저 잠들기 직전, 따뜻한 물로 하는 반신욕과 샤워는 모두가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꿀잠을 위한 방법이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이 이완 되어야 하는데 덥다고 찬물로 샤워하면 자율신경계가 활성화 되면서 긴장이 되어 오히려 잠을 이루기 힘들다.
취침 전 반신욕은 숙면을 도와준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물의 온도는 30~40도가 적당하고 입욕 후 15분 정도가 적당하다. 욕조에 입욕제를 넣고 몸을 녹이게 되면 혈액순환이 촉진되며 입욕제의 효능에 보습, 심신 안정 및 피로 회복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럴 땐 찬물보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거나 라벤더 향 등 긴장을 풀어주는 반신욕 관련 제품들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꽁빠니 드 프로방스에서 선보이는 폼배쓰는 다양한 향의 천연 원료로 만들어져 거품 목욕 후 아로마 향으로 심신을 안정시키고 거품은 따로 씻어 내지 않고 타월로 가볍게 닦아내주기만 하면 된다.
러쉬의 `빅 블루`는 라벤더 오일을 함유해 심신 안정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욕조 가득 푸른바다를 느낌과 동시에 바다소금과 신선한 해초 성분이 피부를 매끄럽게 가꿔준다.
샤워도 빠질 수 없는 꿀잠을 위한 방법이다. 따뜻한 물로 씻게 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며, 손끝과 발끝을 통해 열을 외부로 발산하게 되고 심부 체온이 떨어져 편안한 잠을 잘 수 있는 것.
따뜻한 물을 몸에 적신 후 바디 스펀지에 향기가 가득한 바디 워시를 덜어 풍성한 거품을 만들어 몸을 마사지하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날아가고 저절로 콧노래를 흥얼거리게 된다. 또한 샤워 후에는 촉촉한 느낌과 함께 은은한 잔향이 심신을 안정시키고 편안한 잠을 잘 수 있게 만들어 준다.
마몽드 `라일락 블라썸 비드 바디 워시`는 비타민 E 유도체 성분이 함유된 비드가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주고 부드럽고 풍성한 마시멜로 거품이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고, 해피바스의 `로즈 에센스 브라이트닝 바디워시`는 불가리아 로즈 워터 성분을 함유해 피부를 매끄럽고 부드럽게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몸이 피로해지면 잠이 오겠지`라는 생각으로 자기 전 과하게 운동을 한다거나 술을 마시는 것은 깊은 잠을 유도하지 못하므로 몸부터 편안하게 이완시켜주고 일정한 시간에 지속적인 생활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허브는 예로부터 진통제나 진정제 등 치료제뿐 아니라 방부제나 살충제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는데 허브를 키우기에는 부담이 된다면 허브 향의 캔들을 이용해 잠들기 1~2시간 전에 잠시 켜두었다가 방 안의 공기와 분위기를 바꿔보는 것도 불면증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꽁빠니 드 프로방스 캔들은 장식 액세서리로도 사용 가능하고 섬세한 향으로 집안에 쾌적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그중에서도 오리지널 버전라인에서 선보이는 인센스 라벤더 향은 안정과 진정 작용을 통해 질 높은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