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엄정화, “원래 엄태웅은 결혼할 마음 없었다”

입력 2015-08-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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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엄정화, “원래 엄태웅은 결혼할 마음 없었다”(사진=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캡처)
엄정화가 동생 엄태웅의 결혼 비화를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는 배우 엄정화가 출연했다.
이날 엄정화는 엄태웅에 대해 “사실 엄태웅이 원래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정화는 “어떻게 사랑을 줘야할지 모르겠고 우리는 빈 공간을 느끼면서 살았기 때문에 자신 없어 했다”라며 “그래서 결혼 안하고 아이도 안 낳는다고 말했었다”라고 말했다.
엄정화는 엄태웅의 아빠 된 모습에 대해 “내겐 나이가 들어도 영원한 막냇동생인데 태웅이가 아빠가 돼는 것을 보면 행복하고 뿌듯하다”라고 미소를 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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