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 3주년 AOA, AOA
AOA가 데뷔 3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AOA는 데뷔 3주년을 맞아 9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AOA는 "2015년 8월 9일이 데뷔 3주년이다. 데뷔 첫 무대에 오르던 때의 설렘을 잊지 않고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항상 AOA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남겼다.
멤버들 모두 하트 제스처를 한 이색적인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리더 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OA 멤버들의 사진과 함께 사랑한다는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는 "FNC 첫 번째 걸그룹인 AOA의 데뷔 3주년을 축하한다. 한 달에 한 번 있는 휴가까지 반납하고 매일 밤새서 연습하던 멤버들의 노력이 무색하지 않게 많은 사랑을 받는 걸그룹으로 성장해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향후 멤버들이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형태의 유닛이 선보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기대해도 좋다"며 "AOA는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일본에서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는 것은 물론 중국에서 쇼케이스 및 공연, 각종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AOA의 본격 성장은 지금부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OA는 밴드와 댄스를 모두 섭렵하는 트랜스포머형 걸그룹으로 지난 2012년에 데뷔했다. `엘비스(Elvis)` `겟아웃(Get Out)` `모야(MOYA)` `흔들려`에 이어 지난해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심쿵해`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정상급 걸그룹으로 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