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 칼로리, 종류 '관심UP'...독특한 명칭까지?

입력 2015-08-10 09:58  

만두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종류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에서 유래한 만두(饅頭)는 밀가루 반죽의 발효 유무에 따라 포자(包子)와 교자(餃子)로 나눈다. 삼국지연의에 따르면 포자는 제갈공명이 남만을 정벌하면서 사람의 머리를 대신해 제를 지내는데 사용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인이 즐겨 먹는 교자는 동시대 장중경이 동상에 걸린 사람들에게 나눠주던 음식이었던 것으로 전한다. 만두피는 얇을수록 맛이 좋고 만두소는 다진 돈육과 으깬 두부, 당면, 김치, 다진 마늘 등을 넣고 소금과 후추고 간을 맞추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지역별 특색에 따라 속 재료가 달라지기도 한다. 만두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꿩만두 서울과 충청북도에서 즐겨먹는 꿩만두는 꿩 가슴살에 무채, 숙주, 양파를 다져 소를 만든다. 주로 증기에 찌는 형태로 조리해 먹으며 만둣국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 동아만두 박과의 한해살이 식물인 동아를 이용한 만두로 껍질을 벗겨 얇게 저민 동아를 소금에 절였다가 끓는 물에 데쳐 조각내 놓는다. 쇠고기, 숙주, 갖은 양념을 더해 볶은 것과 달걀지단, 볶은 버섯을 동아에 넣고 마주접어 송편처럼 만든 다음 녹두녹말을 씌워 쪄낸다. 궁중에서는 쪄낸 동아만두에 국물을 부어서 이용했다고 전한다. - 밤만두 밀가루 반죽에 삶을 밤을 으깨어 설탕, 흰팥소, 소금 등을 가미한 소를 넣어 달걀 노른자와 미림을 섞은 것을 바르고 오분에 구운 서양식 과자를 일컫는다. - 감자만두 강원도 향토 음식인 감자만두는 짭조름하면서 쫄깃한 만두피가 특징적인 만두다. 감자녹말과 밀가루를 섞은 만두피에 돼지고기, 표고버섯, 당근, 양파, 부추로 속을 채운 감자만두는 위장에 부담이 없으며 겨울철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을 공급해 준다. - 호밀만두 경기도 지역에서 만들어 먹는 호밀만두는 밀가루 반죽에 호밀가루를 섞은 만두피로 빚은 만두를 말한다. 당질, 단백질, 섬유소 및 비타민이 풍부한 만두피에 숙주, 쇠고기, 배추김치, 표고버섯 등을 채워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 있다. 이밖에도 경기도 지역에서는 김치로 만두소를 채운 김치만두를 빚어 먹기도 한다. 서쪽 지방에 풍부한 해산물과 김치를 섞어 만드는 김치만두는 깊고 시원한 맛이 뛰어나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만두 칼로리로 1인분에 595Kcal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두 칼로리 종류 소식에 "만두 칼로리 종류, 별게 다 있다" "만두 칼로리 종류, 먹고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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