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김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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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최근 도박혐의로 입건됐던 이수근의 방송복귀에 이어 음주운전 파문을 일으킨 노홍철도 MBC프로그램으로 복귀한다.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음주운전혐의로 입건된 후 `무한도전`등 출연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하지만 최근 유재석, 정형돈 등이 속한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는 등 방송에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방송가에 돌았다.
이런가운데 9일 MBC예능에 출연하기 위해 유럽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홍철은 MBC ‘무한도전’을 연출하며 친분을 쌓은 손창우 PD의 설득으로 복귀를 결심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아직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이 프로그램은 노홍철이 ‘오포 세대’라 불리는 청춘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을 위로하며 힐링을 전하는 콘셉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도박혐의로 입건됐던 이수근도 복귀소식을 알렸다.
이수근은 지난 2013년 11월 인터넷 스포츠 도박사이트에서 수억 원대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지만 나영석PD의 `신서유기`라는 인터넷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나영석 PD는 "이수근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말한바 있다.
노홍철과 이수근 등 최근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의 잇단 복귀소식에 다음 수순은 김용만일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FNC는 지난달 27일 노홍철 뿐 아니라 김용만과도 전속계약을 맺었다.
FNC는 일단 "김용만의 복귀는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최근 전속 계약을 맺은이상 김용만의 복귀소식도 조만간 들려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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