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인크루트가는 자사 회원 594명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대기업의 경우도 14일 출근한다는 직장인이 23%나 됐다.
또 중소기업의 27%, 중견기업의 29% 직장인이 휴무 여부를 모른다고 답했다.
이에따라 임시 공휴일을 일주일도 채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서 휴무로 정해진다 해도
제대로 된 휴일 계획을 세우기 어려울 것이 확실해 보인다.
임시공휴일에 쉴 수 없는 이유를 묻자 응답자의 36%가 `회사 대표 재량으로 지정했기 때문`이라고 답했고
`회사 운영에 문제가 생겨 쉴 엄두를 못 낸다`가 14%, `업종 특성상 공휴일에도 일한다`가 10%로 나타났다.
추후 임시공휴일이 생긴다면 바라는 점에 대해 묻자 40%는 `모든 직장 근로자들이 다 쉴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달라`고 답했다.
25%는 `대체 휴일, 휴일 근로수당 등 법적 보장`, 22%는 `시기상 이른 결정과 안내`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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