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096530, 대표이사 천종윤)은 1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140억원의 해외매출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분기 보다 21%,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65억원, 영업이익 20억원, 당기 순이익 2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메르스 유행으로 인한 내수 경기 침체 영향으로 내수 매출이 감소하면서 전체 매출은 지난 1분기보다 0.08%,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 감소했습니다.
회사 측은 “영업력 강화를 위해 분자진단 시장 핵심 지역인 이탈리아와 중동, 미국, 캐나다에 법인을 설립했다.”며 “자회사 설립 초기 투자 비용으로 일시적인 비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협지 법인 확대로 영업력을 강화하고, ODM(생산자 개발 공급방식) 공급 채널 확보 등으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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