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홍철 MBC 복귀, 노홍철 복귀, 노홍철, 무한도전
노홍철 MBC 복귀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노홍철 MBC 복귀는 소속사를 통해 알려졌다. 노홍철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0일 "노홍철이 복귀하는 것이 맞다"며 "하지만 가을 특집 프로그램이라 본격적인 컴백이라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노홍철이 MBC 새 예능프로그램을 차기작으로 결정하고 제작진과 9일 유럽으로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노홍철은 MBC `무한도전`를 연출하며 친분을 쌓은 손창우 PD의 설득으로 복귀를 결심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프로그램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오포 세대` 불리는 청춘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을 위로하는 힐링 예능이다.
소속사 측은 " 평소 노홍철이 손창우 PD와 절친한 사이였고, 그의 설득으로 조심스럽게 복귀를 결정하게 된 것이다. 현재 해외에서 촬영 중"이라며 "하지만 `무한도전`을 비롯해 다른 프로그램 복귀를 논의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근처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무한도전`, `나혼자산다` 등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FNC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며 새로운 방송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