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1일 롯데쇼핑에 대해 메르스에 따른 객수 감소와 영업적자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28만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신규점 출자와 임대료 부담, 메르스 여파에 의한 영업적자가 예상된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35.3% 감소한 2,022억원을 기록하는 극심한 부진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차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현재 충격적 실적 부진을 겪고 있기에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국내외 실적부진에 대한 긍정적 시그널이 발견되기 전까지 당분간 관망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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