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방송된 SBS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가일, 연출 조수원)에서 하지원과 이진욱의 관계가 사랑으로 발전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인생의 반을 함께하며 사랑과 우정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들던 이진욱과 하지원이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같은 길을 걸어가기로 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이진욱은 묵묵히 하지원을 바라보고 지지해주며, 진심으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길만을 생각하는 행동들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였고, 또한 특유의 부드러운 눈빛과 상남자 다운 스킨쉽은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외모, 연기, 패션 등 뭐 하나 완벽하지 않은 이진욱은 특히, 13, 14회에 걸쳐 스위스 명품 브랜드 `쇼파드(Chopard)` 워치를 다양한 의상에 매치하여 완성도 높은 룩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