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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유화백화점이 마련한 `2015 한국 상품전(KOREA Fair)`에 참여한 세라젬헬스앤뷰티가 현지 소비자들의 호평 덕에 함박웃음이다. 유화백화점은 50년 전 홍콩에서 첫 선을 보인 유서 깊은 오프라인 유통망으로 현재 홍콩에 20개, 싱가포르에 3개의 체인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세라젬헬스앤뷰티는 이번 상품전을 통해 `베리브`와 `필란` 두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우수한 품질에 힘입어 싱가포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중에서도 베리브는 입점 화장품 가운데 판매순위 톱3에 올라서며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베리브는 뛰어난 제품력은 물론 시크하면서도 도도한 매력의 `욕심소녀` 캐릭터를 앞세운 디자인으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욕심소녀는 홍콩에서도 적잖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캐릭터다.
제품 중에서는 `베리브 세범 컨트롤 아쿠아 드롭 크림`이 덥고 습한 여름철, 과다한 피지를 산뜻하게 관리하고 싶어 하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으며 홍콩에 이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화백화점은 이번 상품전의 판매 실적이 기대 이상의 호조를 보이자 당초 8월 중순까지로 예정된 행사 일정을 8월말로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