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50개 단지 8천여세대 예비입주자 모집

신동호 기자

입력 2015-08-11 10:07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분기 전국 150개 단지에서 국민임대주택 8천여가구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현재 살고 있는 임차인이 해약하고 퇴거한 후 당첨된 순위에 따라 입주할 수 있습니다.
국민임대주택은 전용면적 59㎡ 이하이며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합니다.
입주자격을 유지하면 최장 30년까지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습니다.
입주 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소득과 자산 보유기준을 갖춰야 합니다.
4인 가구의 경구 소득은 365만7,250원이하, 해당 세대가 보유한 모든 부동산(토지 및 건축물) 가액 합산 1억2,600만원이하, 해당 세대 보유 자동차가액 2,489만원 이하입니다.
LH 관계자는 "LH는 주거복지전담기관으로 무주택 저소득 국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영구임대, 국민임대 등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다"면서 "무주택자가 주거 불안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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