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헤지펀드 운용인력 본격 영입 나서

입력 2015-08-11 11:24  


국민연금이 이르면 11월 첫 투자에 들어가게될 헤지펀드 운용과 관련한 외부 인력 확충에 나서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최근 헤지펀드 투자를 위해 최근 양정경 토포앤코코리아 이사를 채용했습니다.

현재 해외 헤지펀드 운용사 3~4곳을 선정하기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양 이사는 다음달 1일부터 국민연금에 출근해 헤지펀드 운용사를 선정하는 일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헤지펀드를 시작하니깐 전문가 확보차원에서 채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연금이 헤지펀드 투자를 시작하는 것은 최근 저금리 기조에서 주식과 채권 등에서 저조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국민연금의 수익률은 5.25%였지만 주식투자에서는 되려 -5.43%의 손실을 냈고, 국내채권 수익률도 6.79%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의 상승과 하락에 상관없이 절대수익을 목표로 하는 헤지펀드에도 투자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민연금은 양정경 이사 이외에도 추가로 헤지펀드 전문 인력을 외부에서 충원하기 위해 여기저기서 추천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당장은 관련 팀을 신설할 계획은 없다"며 "한동안 대체투자팀 소속으로 헤지펀드 운용을 준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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