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달러 강세와 중국 경기둔화에 따른 원자재가격 하락으로 신흥국 증시 전반에 순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중국 경기부진 영향을 크게 받는 한국과 대만에서 큰 규모의 순매도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은 미국 수출 비중이 높은 자동차, 반도체, IT 가전 등"이라며 "특히 반도체 섹터는 대표 경쟁 상대국이 미국이기에 원·달러 환율 상승이 이익으로 반영되는 대표 수출주"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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