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타픽 소속으로 드라마 ‘착한남자’ OST 가창에 참여하여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 윤빛나라가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 OST ‘사랑할수록 그립다’를 통해 여름 인기사냥에 나선다.
수많은 드라마 OST를 선보인 류원광이 작사, 작곡한 ‘사랑할수록 그립다’는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아름다운 연인들의 마음을 그린 곡으로 허스키한 듯 청아한 매력을 지닌 윤빛나라의 목소리가 호소력 짙게 느껴진다.
너무 행복하지만 지금의 이 행복이 혹시나 사라질까 하는 두려움, 사랑을 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을 만한 심경을 전하며 드라마 속 주인공이 사랑할수록 그리운 연인의 진실한 사랑의 내면을 그려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전해지는 어쿠스틱 기타의 아르페지오 연주는 달콤한 러브송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윤빛나라는 2011년 ‘슈퍼스타 K3’ 출연을 계기로 이듬해인 2012년 뮤지컬 ‘기타라’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여 2014년 4인조 그룹 타픽(TOP.IC) 멤버로 미니 앨범 ‘See You Again’을 발표했다.
‘딱 너 같은 딸’은 세 사돈지간을 통해서 오해와 갈등이 이해와 사랑으로 회복되고 마침내 상처를 감싸 안고 용서하는 과정을 담은 가족 드라마로 시청자 호응을 얻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 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극중 주인공의 연모하는 감정을 그린 ‘사랑할수록 그립다’는 윤빛나라의 청아한 목소리를 통해 러브송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윤빛나라의 ‘사랑할수록 그립다’는 12일 정오 국내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