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장애물을 달려라” ‘어반애슬론 서울 2015’ 얼리버드 티켓 오픈

입력 2015-08-1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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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도시 장애물 달리기 대회인 ‘어반애슬론 서울 2015’가 본격적인 개최를 앞두고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선착순 500명은 정상가 기준 25% 할인된 가격에 어반애슬론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어반애슬론 서울 2015는 도심에서 진행되는 세계적인 장애물 레이스로 다가오는 10월 3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국내 개최 2회를 맞이하는 어반애슬론은 8km와 12km의 총 2가지 코스를 마련해 체력에 따른 선택의 폭을 강화했다. 8km 챌린지 코스는 7개의 장애물로 구성되며, 12km에는 보다 난이도가 강화된 11개의 장애물이 설치된다.

또한 자동차, 파이프, 계단 등 도시 폐기물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더해 이색 장애물로 재탄생 시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한층 높였다.

어반애슬론 얼리버드 티켓은 12일 오후 3시부터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얼리버드 티켓은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정상가 기준 25% 할인된 가격인 9만원에 제공되며, 티켓 이외에 맨즈헬스 정기구독 3개월권, 데상트 티셔츠, 러닝화, 랩시리즈 화장품 키트 등 다양한 추가 혜택까지 전할 예정이다.

또한, 어반애슬론 정식 티켓은 17일부터 9월 8일까지 판매될 예정으로 어반애슬론 공식 홈페이지와 어반애슬론 페이스북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총 300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만 18세 이상 건강한 성인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식 티켓 가격은 12만원이다.

어반애슬론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최초의 장애물 레이스로 큰 흥행을 거뒀고, 올해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대회를 위해 코스 길이도 늘이고 장애물 종류나 난이도도 좀 더 높였다”며 “어반애슬론은 러닝과 피트니스가 결합된 특별한 레이스로, 근력과 주력이 요구돼 도전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어반애슬론은 미국의 3대 러닝대회 중 하나로 도시 지형물을 이용한 각종 장애물을 통과하는 엔터테인먼트 러닝 대회이다. 2008년 처음 시작돼 매년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카고의 3개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나이키 마라톤, 뉴욕 시티 마라톤과 함께 미국 최대 규모의 스포츠 축제로 손꼽힌다. 현재, 싱가포르,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함부르크 등 세계 15개 이상의 국제 도시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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