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박보검, 종영 소감 "안타깝고 애틋했다"

입력 2015-08-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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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박보검, 종영 소감 "안타깝고 애틋했다"

드라마 `너를 기억해`가 막을 내린 가운데 박보검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보검은 12일 소속사를 통해 "두 얼굴의 변호사 정선호는 저에게 쉽지만은 않았던 역할이었다. 그래서 촬영 전부터 그 인물의 상반된 내면을 이해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는 정선호에게 안타까움과 애틋함이 있었고 그에 대한 응원의 마음도 있었던 것 같다. 유난히 더웠던 이번 여름, 더위와 싸우며 치열하게 보낸 것 같아 뿌듯하고 그만큼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함께 고생하신 제작진과 끝까지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음 작품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후 박보검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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