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차예련, 차예련
`라디오스타` 차예련이 자신의 스타일을 확고히 전했다.
12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는 `남자를 울려` 특집으로 유선, 차예련, 김성균, 김혜성이 출연했다.
이날 김혜성은 "영화 출연하면서 예련이 누나를 처음 만났다. 감독님이 `혜성이 잘생겼다` 이러셨는데 예련 누나가 `나 쟤 잘생긴 거 모르겠는데`라고 말하더라"고 폭로했다.
MC 윤종신은 "차예련 씨가 미남들과 작품을 많이 하셨는데 했더니 `제가요 미남 배우 누구요?`라고 말했다 하더라"라며 "권상우, 유지태, 비, 장근석인데 이 사람들은 미남에 안 끼는군요?"라고 물었다.
차예련은 "제 스타일이 확실히 있다"고 답하며 함께 촬영한 남자 배우 중에서는 유지태가 좋다고 말했다. 이어 "키 큰 남자가 좋다. 내가 키가 172cm인데 굽 10cm의 구두를 신으면 182cm 정도가 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성균, 유선, 차예련, 김혜성은 영화 `퇴마: 무녀굴`에 출연했다. 8월 20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