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이태임, 예원과의 욕설논란에 "많이 부끄럽고 미안하다"

입력 2015-08-13 09:00   수정 2015-08-13 22:53



▲ 한밤 이태임, 이태임 예원, 이태임

`한밤` 이태임이 예원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12일 밤 방송한 SBS `한밤의 TV 연예`(이하 한밤)에서는 이태임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녹화 당일 이태임은 광복 70주년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태임은 "그동안 영화도 보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집에서 휴식기를 가졌다"고 밝혔다.

예원과의 욕설논란에 대해서는 "많이 부끄럽고 시간이 지날수록 후회가 많았다"라며 "그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도 많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어 "견고해진 시간이었다. 터닝포인트가 됐다. 지금은 마음에서 지웠다"며 "앞으로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태임은 지난 3월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같이 출연한 예원에게 욕설을 했다는 논란에 휘말려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이태임은 오창석과 현대미디어 계열인 드라마H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16부작 미니시리즈 `유일랍미`(唯一拉美 You`ll love me)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오는 10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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