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총재는 오늘(13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가진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경제적 영향력이 큰 중국이 환율 상정방식을 바꾸다보니 우리나라 비롯한 여러 나라 통화가치가 큰 폭의 조정을 겪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중국의 조치는 수출 경쟁력이라든가, 자본유출 측면에서 영향을 나타내겠지만 이런 영향은 상당히 복합적"이라며 "앞으로 위안화 흐름이 어떻게 진전되는지, 그래서 수출과 자본흐름, 환율이 어떻게 영향을 받을 지 지켜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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