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마리텔 백종원 팟타이) |
마리텔 백종원 팟타이, 이탈리아 브루스케타란?
마리텔 백종원 팟타이 요리법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백종원은 지난 달 25일 방송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팟타이 요리법을 전수했다.
이날 백종원은 모든 타이 음식에 들어가는 태국 만능 소스 꿀팁을 공개했다. 만능 태국 소스는 굴 소스 소주잔 1/3컵, 멸치액젓 소주잔 1/3컵, 설탕 소주잔 1/3컵, 물 소주잔 1컵을 섞어준다.
이어 파와 마늘을 식용유에 볶는 뒤 다진 고기, 칵테일 새우, 말린 새우 등를 추가한다. 계란 2개를 넣고 구운 뒤. 고추, 데친 쌀국수, 태국 소스, 숙주를 넣고 볶는다. 최종적으로 땅콩을 올리면 완성된다.
한편, 이런 가운데 이탈리아 브루스케타(Bruschetta) 음식도 화제다.
브루스케타 어원은 토스카나 주의 방언 bruscare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며 굽다(toast)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브루스케타는 이탈리아 대표 음식 안티파스토 중 하나로, 마늘을 첨가한 빵을 구운 뒤 올리브유, 소금, 후추, 자두 등을 넣어 먹는 요리다.
한편, 피자가 탄생한 곳도 관심을 모은다.
최근 영국 ‘인디펜던트’는 “피자의 원조는 이탈리아 나폴리가 아닌, 라치오”라고 보도했다.
‘인디펜던트’는 라치오의 가에타에 있는 한 교회에서 피자란 용어가 탄생했다고 전했다. 이는 중세시대인 997년 기록된 문건을 통해 밝혀졌다.
문건에는 “매년 크리스마스에 당신과 당신 후손은 우리와 우리 후계자에게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주교에게 빌리는 방식으로 12개의 피자(pizza)와 돼지고기 어깨살, 콩팥을 줘야 한다. 부활절에도 12개의 피자와 2마리의 닭을 줘야한다”고 기록돼있다.
이후 수백 년이 지나 나폴리 지역에서 모차렐라 치즈, 토마토 등을 얹은 피자가 대중적인 음식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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