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가 ‘고품격 짝사랑’ 스태프들과 훈훈한 말복을 보내 눈길을 끈다.
지난 12일 배우 정일우가 한중 합작 웹드라마 `고품격 짝사랑`의 촬영을 마친 뒤 드라마 스태프들을 위한 닭갈비 파티를 열어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번 닭갈비 파티는 뜨거운 무더위 속 고된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스태프들을 응원하고 파이팅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정일우가 직접 사비를 털어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강원도 춘천에서 말복 날 진행된 촬영인 만큼 특별히 메뉴를 닭갈비와 막국수로 선정하는 센스를 발휘해 스태프들에게 든든한 한끼를 대접하였다.
이날 스태프들은 당일 예정되어 있던 ‘고품격 짝사랑’의 촬영 스케줄을 모두 마친 뒤, 근처의 한 식당으로 이동해 꿀맛 같은 저녁 식사를 시작했다. 무엇보다 이날 스태프들과 배우들은 서로 격려하고 담소를 나누는 등 이야기 꽃을 피우며 무더위도 잠시 잊을 만큼 따뜻하고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고품격 짝사랑’ 촬영 현장의 한 관계자는 “본인도 무더위에 촬영하느라 힘들 텐데 전혀 힘든 내색 없이 오히려 스태프들이 지치지 않도록 촬영장 분위기를 북돋으며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며 “이번 회식을 통해서도 스태프들 모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고품격 짝사랑`은 모든 것을 다 갖춘 완벽남이 지리산 산골 순수녀를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한국과 중국에서 오는 10월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