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 자이언티, 크러쉬와 첫 만남 알고보니...`뭉클`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가한 자이언티가 화제인 가운데, 무한도전 가요제 자이언티의 과거 방송에도 관심이 모인다.
무한도전 가요제 자이언티는 지난 2월 방송된 Mnet ‘4가지쇼’에서 크러쉬와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크러쉬는 “술을 먹고 잠도 3일 동안 못잤다. 아버지가 이만하면 됐다고 했다”며 “방송도 한 번 했고 아버지 밑에서 일하고 음악은 취미로 하라고 했다. 비수가 꽂혔다. 그때 자이언티를 만났다”고 자이언티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크러쉬는 “음악을 포기해야 할 시기에 자이언티를 만났다. 형한테 데모를 보냈는데 메일로 답장이 왔다”고 털어놨다.
이에 자이언티는 “크러쉬는 날 만나지 않았더라도 분명히 좋은 계기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크러쉬의 데모를 듣고 에너지를 크게 느껴서 답장할 수밖에 없었다”며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에 감동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