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에몽 덕후' 심형탁, 알고보니 바람둥이?…서인영 "연애 경험 많더라" 폭로

입력 2015-08-14 15:32   수정 2015-08-14 15:46


`도라에몽 덕후`로 잘 알려진 배우 심형탁의 연애사가 폭로됐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서인영과 고정게스트 심형탁이 넘치는 출연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DJ 정찬우가 "서인영, 심형탁 두 분 최근에 `마녀사냥` 같이 출연했다고 하더라"라며 서인영에게 "심형탁씨가 방송 잘했냐"고 물었다.
이에 서인영은 "정말 잘했다"라며 "생각보다 심형탁씨가 경험이 많더라. 정말 독특한 여자를 많이 만났다. 12명 만났다"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심형탁은 "내 나이가 39살"이라며 "사실 굉장히 실수 많이 했다. 제 단점이 너무 솔직한 건데 너무 다 말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정찬우는 "(심형탁은) 한 번 터지면 막 이야기한다. 순수해서 그렇다"라며 "진짜 거짓말을 못 한다. 거짓 말하면 괜히 속상해 하고 그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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