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피오 의상논란, 소속사 입장 밝혀‥ 뭐라고 했길래?

입력 2015-08-16 16:28  


블락비 피오 의상논란 (사진=블락비sns)

블락비 피오 의상논란, 소속사 입장 밝혀‥ 뭐라고 했길래?
블락비 피오 의상논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의 입장이 눈길을 끈다.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블락비 공식트위터에 "안녕하세요 세븐시즌스 입니다. 지난 15일 열린 `광복 70년 신바람 페스티벌`에서 피오가 착용한 의상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광복 70주년이라는 기념적인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의상을 착용한 채 무대에 섰던 점 먼저 국민 여러분들께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 이 날 해당 의상을 미처 세심하게 확인하지 못한 채 무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블락비는 "이는 두말 할 것 없는 실수이며 다시는 벌어져서는 안되는 일이기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광복을 위해 피땀흘려 나라를 지켜주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분들의 위훈을 기리며 다시 한 번 이번 일로 마음 상하셨을 모든 국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블락비 피오 의상논란, 70주년 광복절에 이게 무슨 일?

앞서 블락비는 지난 15일 `광복 70년 신바람 페스티벌` 행사에 참석, 일본어 ‘問題ない’가 적혀 있는 옷을 입고 공연을 펼쳤다. 해당 공연히 끝난 후 sns를 통해 해당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이 일파만파 퍼져 논란이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다른 날도 아니고 광복절에 일본어가 적힌 옷을 입고 공연을 하다니.. "라는 댓글을 남기며 비난하고 있다.

현재 블락비 소속사의 사과에도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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