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처 못 찾은 단기부동자금 900조원 육박

입력 2015-08-16 17:01   수정 2015-08-16 18:51


투자처를 찾지 못한 단기 부동자금이 900조 원에 육박했습니다.
한국은행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단기 부동자금은 884조 4천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말 794조 7천억 원에서 반년 사이에 89조 7천억 원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8월부터 네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내려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렸지만 저금리로 투자처가 마땅치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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