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6월부터 태스크포스를 통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검토해왔으나, 본업인 금융투자업에 집중하기 위해 계획을 철회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넷 전문은행은 오프라인 점포 없이 온라인을 통해 모든 거래를 처리하는 은행입니다.
현재 한국투자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 다음카카오 컨소시엄인 `카카오뱅크`를 비롯해 키움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 증권사와 IT업체 등이 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오는 9월 예비인가 신청접수를 받아, 10월부터 두 달간 심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본인가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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