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은 2분기 매출액 3,359억 원, 영업이익은 150억 원으로 각각 작년 같은기간보다 15.2%와 62.4% 증가했습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상승폭이 커 OEM 수출 부문이 작년 대비 11.3% 매출이 늘었고, 종속회사인 한세드림의 실적 개선과 에프알제이의 신규 편입도 성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 연구원은 "연초 계획 수준을 웃도는 환율과 수익 위주의 수주 전략으로 이익률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며 "종속회사들의 실적 비중이 늘어 전체적인 영업이익률의 추가 상승도 가능하다"고 내다봤습니다.
신영증권은 한세실업이 구조적인 성장에 있고, 원부자재 수급 개선과 원가율 하락 등으로 오는 2017년 10%에 근접하는 영업이익률이 가능하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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