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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국내 사물인터넷(Io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세계 최대 모바일 칩 설계업체인 ARM과 공동으로 ‘IoT 해카톤’ 대회를 15일부터 이틀 동안 SK텔레콤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19개 팀은 비를 감지하는 숙면 최적화 알람 장치, 스마트 창문, 자전거 도난방지 시스템 등 창의적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각양각색의 사물인터넷 시제품과 앱을 선보였습니다.
SK텔레콤은 이번 대회를 위해 사전 선발된 8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지난 7월 25일 발대식을 갖고 3주 동안 최신 IoT 기술과 디자인 교육도 진행했습니다.
또 행사기간에는 SK팹렙서울과 함께 3D 프린터와 이동형 시제품 제작소인 ‘팹 트럭’을 지원했습니다.
이번 대회 대상은 수유 시간을 자동으로 알려주고 우유 온도를 수유에 맞는 온도로 조정해 주는 등 수유 정보를 빅데이터화해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 맘마미아 팀에 돌아갔습니다.
이번 대회 입상작은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의 ‘SK팹랩서울’에서 한 달간 전시될 예정이며, SK텔레콤은 우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자사의 대표적 상생 프로그램인 ‘T오픈랩’과 ‘브라보! 리스타트’를 통해 초기 사업 아이디어화 단계부터 본격 사업화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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