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 K-코스메틱 열풍의 주역, 리더스 코스메틱이 동남아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리더스 코스메틱은 자사의 마스크팩 제품이 태국 진출 2년만에 베스트 셀링 제품에 등극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13년 태국 왓슨스에 론칭한 이후 테스코, 세븐일레븐, 이브앤보이 등 태국의 대표적인 오프라인 채널에 지속적으로 제품을 입점해 왔다. 그 결과 태국의 유명 블로거들과 소비자의 호평 속에 중국에 이어 태국에서도 NO.1 마스크팩 브랜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성과를 냈다.
한편 리더스 코스메틱은 전세계 18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로, 중국·스위스·미국·베트남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몰에서 마스크팩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최근에는 미국 대형 화장품 멀티숍 ULTA(얼타)와 마스크팩 판매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리더스코스메틱 관계자는 "중국에 이어 태국에서도 NO.1 마스크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에는 동남아 지역 최고의 마스크팩 브랜드로 입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