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재
부산 화재, 근로자 얼굴에 화상‥ 하늘 가린 `검은 연기` 자욱
부산 화재 소식이 전해지며 현장 상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7일 오전 11시께 부산 사상구 삼락동 모 화학약품 공장 1층에서 불이 났다.
해당 화재로 근로자 박모(35)씨가 양팔과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공장은 시너 등 화학약품을 취급하는 곳이라 불길이 순식간에 치솟았고 연기가 많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해졌다. 해당 사고 사진이나 영상을 보면 검은 연기 기둥에 가려져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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