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37kg 체중 급감...가족들 걱정

입력 2015-08-17 14:52  


▲안젤리나 졸리, 37kg 체중 급감...가족들 걱정 (사진= 안젤리나 졸리 인스타그램)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몸무게가 37kg까지 빠진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미국 현지 언론은 안젤리나 졸리의 현재 몸무게는 37.6kg이라고 전했다.
안젤리나 졸리의 체중 감량은 항암 치료를 비롯해 지나치게 자신을 혹사하면서 발생한 일이라는 게 주변의 전언이다.
실제로 안젤리나 졸리의 체중은 유방절제 및 재건 수술 이전에는 52kg이었지만 2013년 수술 이후 41kg까지 체중이 줄었고, UN난민기구 특사로 난민촌 등을 방문해 자원봉사를 하면서 더욱 체중이 감소했다.
안젤리나 졸리의 한 관계자는 “졸리는 난민촌 등을 찾으면서 약자를 구한다는 것에 기쁨을 느꼈다”라며 “그래서 그들을 생각하면서 식사도 별로 하지 않은 것인 원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편 브래드 피트와 여섯 자녀들은 어머니의 건강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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