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에도 전세가격이 크게 올랐으며 앞으로도 오름세가 계속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실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 달 29일 발표한 `2015년 2분기 부동산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전세가격은 전년동기대비 4.5% 상승해 전분기(3.6%)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또, `KDI 주택시장 서베이 결과`에서는 경제전문가 응답자의 81.1%가 올해 하반기에도 전세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상승요인으로 전세공급물량의 감소(51.5%)와 저금리현상(24.5%)을 지목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도 전분기(71.0%)보다 높은 71.9%를 기록했다.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에 근접하면서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전세가격이 치솟으면서 서민들의 보금자리가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공공임대아파트가 전세난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공공임대아파트의 장점은 풍부하다. 공공임대아파트의 임대료는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므로 주거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다. 또, 2년마다 재계약이 이뤄지므로 임대료 상승에 따라 이사를 다닐 필요도 없다. 임대료 인상이나 집주인과의 마찰 등이 없이 안정적으로 내집처럼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분양전환 가격이 시세 이하의 감정평가 금액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일정부분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수도권 남부 교통의 요충지로 개발되는 동탄2신도시에도 공공임대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으로 임대수요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동탄2신도시 A50블록과 A69블록에 10년 공공임대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A50블록은 전용면적은 △51㎡, △59㎡, △74㎡, △84㎡로 총 876가구가 공급된다. A69블록은 △74㎡, △84㎡로 총 882가구가 공급된다.
A50블록은 단지 주변에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생활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단지 부근에는 단독주택이 들어설 예정으로 단지 내 일조량이 풍부하다. 화성상록GC 등이 가까워 탁 트인 조망권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 신리천이 흐르며 주변에 공원 조성될 예정으로 산책이나 조깅 등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A69블록은 초?중?고교가 도보거리에 들어설 예정으로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된다.또, 23호선 국지도(예정)으로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또한, 워터프론트 콤플렉스의 9개특화 커뮤니티 공원을 누리며 힐링과 웰빙을 함께 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A50블록과 A69블록은KTX동탄역이 2016년 개통될 예정으로, 전국 전역을 2시간대 내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 강남,수서역까지 20분 대로 진입할 수 있어 서울 출퇴근도 용이해진다. 또한 봉담동탄고속도로 동탄 톨게이트가 인접해 있으며 동탄나들목(2018년 개통예정)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A50블록과 A69블록의 시행사는 국민주택기금과 LH가 출자해 설립한 공공임대리츠인`㈜NHF제3호공공임대개발전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며 주택건설·공급 및 분양전환 제반 업무 등의 자산관리업무는 LH공사가 수행한다. 오는 8월 31일 이 아파트의 입주자모집공고가 게재될 예정이다.
오는 31일 A50블록과 A69블록이 입주자모집공고가 발표되면, 본격적인 임차인 모집에 돌입할 예정이다. 문의전화는 1600-1004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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