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피오, 광복절 행사 의상 논란 “죄송하다 내 잘못이 크다” 사과 (사진= 블락비 공식 트위터)
그룹 블락비 멤버 피오가 광복절 행사 의상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15일 진행된 광복절 행사에서 피오는 일본어 문구가 새겨진 옷을 입고 무대에 서 눈총을 받았다.
피오는 16일 블락비 공식 트위터에 “광복 70주년 신바람 페스티벌에서 취지와 맞지 않는 의상으로 많은 분께 불편함을 안겨 드렸다”며 “내 잘못이 크다”라고 공식 사과했다.
이어 피오는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 의상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피오의 소속사 세븐시즌스 역시 공식 페이스북에 “광복 70주년이라는 기념적인 무대임에도 해당 의상을 착용한 채 무대에 섰던 점을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의상을 확인하지 못한 실수이며 다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기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감사드리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 말씀드린다”고 사과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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