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기간보다 247% 증가한 900억 원, 지배순이익은 257% 늘어난 322억 원으로 하나대투증권 전망치를 상회했습니다.
오진원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평균 거래대금 7조 6천억 원, 2분기 10조 3천억 원을 감안할 때 3분기에도 주력 계열사인 키움증권을 중심으로 실적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오 연구원은 "사람인HR의 매출 증가와 삼성페이와 관련한 한국정보인증의 지문인증 사업영역 확대 등 다우기술의 개별 사업이 성장기에 진입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오 연구원은 "내년 출범 예정인 인터넷전문은행의 본인가가 이뤄질 경우, 다우기술이 시스템 운영을 담당하게 돼 추가 사업 진출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주가수익비율 20배 적용에 무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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